[DAY 17 아침] 성령님과의 교제는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WRITING-THE-VERSE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기도함으로 말씀을 적을 때 성령의 감동을 부어주소서!

사도행전 2: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구원이 삭개오의 집에 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주님 보기를 원해요”란 갈망에서 시작됐습니다!

READING-THE-MANNA

성령님과의 교제는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성령의 신비한 체험과 능력을 강조하다 보면 성령님은 인격이시고 나와 교제하기 원하신다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쉽게 놓칩니다. ‘소경 코끼리 만지기’란 속담이 있습니다. 코끼리 옆을 만진 사람은 코끼리를 벽으로, 다리를 만진 사람은 나무로, 상아를 만진 사람은 창으로, 코를 만진 사람은 뱀과 같다고 말합니다. 사물 일부만 보고 전체 결론을 내릴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영적으로 눈먼 우리도 때로 성령님을 코끼리 만지듯 경험하고 그것이 성령님의 전부인 양 단정 지을 때가 있습니다. 성령님과의 교제에 있어 나의 지식과 경험을 초월하여 인도하실 수도 있는 성령님의 다양성에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성령님께 마음을 열 때 성령님의 자유함이 우리를 자유로 이끄십니다.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내 안에 거하시며, 실제인격이시며, 나를 오직 주님께로 인도하실 것이란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또한 내 사고의 틀을 벗어날 정도로 나를 불편하게 이끄실 수도 있는 그분의 다양성에 내 마음을 기꺼이 열려는 태도를 가졌다면, 성령님과의 교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랑은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보지 않고 사랑을 싹틔우기 어렵습니다. 성령님과의 교제 역시 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물리적으로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실제성’에 눈이 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던 다윗은 종교로서의 주님이 아닌, 인격으로서의 주님을 만난 자입니다. 주님과 사랑에 빠진 다윗은 언제나 주의 얼굴을 찾는 자였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 주의 얼굴을 찾고 그 형상으로 만족하던 자였습니다. 이런 고백은 다윗이 일상에서 늘 주의 얼굴을 구하고 보려 애쓴 자임을 드러냅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 17:15)

다윗은 항상 자기 앞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얼굴을 본 자였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8)

베드로는 사도행전에서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라고 다윗이 고백한 부분을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라고 해석을 해줍니다.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행 2:25)

성령님과의 교제는 다윗처럼 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실제성을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각이 아닌 믿음의 눈은 영의 실제를 보게 합니다.

PRAYING-THE-WORD

말씀 자체를 풀어 내어 기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기도로 풀어낼 때 아버지의 마음이 내 마음에 부어지기를,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HAGAH of the Day

사도행전 2: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주님. 푸른 풀밭에 나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고백하며 주를 보려 애썼던 다윗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던 다윗처럼 저 역시 아침에 눈을 뜰 때조차 주의 얼굴을 구하며, 주의 형상으로만 만족하고 싶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내 눈을 사로잡는 시대에 내가 눈을 들어 주를 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만으로 내 눈이 가려지게 하소서!

Salvation came to Zacchaeus’ house. All of this began with a simple longing: “I want to see the Lord!”
내가 주님께 요청했던
한 가지 일,
내 삶의 모든 날
주님의 집에 거하며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그의 성전에서 묵상하는 것.
바로 그것을
간절히 구할 것입니다.

One thing
I have asked
from the LORD,
that I shall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behold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meditate
in His temple.

– 시편 27:4 NASB 번역 (Psalms 27:4, NA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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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ago

바다위 폭풍 가운데서도 홀로 주무시던 예수님의 옆에서 함께 쿨쿨 잠자고 싶습니다

세상과 외부의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주로 평안하게하옵소서

주가 깨어 기도하실때
함께 깨어 기도하게하시고

주가 거니실때 함께 거닐게하시고

주가 주무실때
그 옆자리는 내자리가 되어
주의 품안에서 아기처럼 자고
함께 깨어나게 하서소

주님 만이 나의 평안이요
주님 만이 나의 힘이시요
주님 만이 나의 길이시요
주님 만이 나의 생명이요
주님 만이 나의 기쁨이요
주님 만이 나의 2017년도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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