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 아침]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은 실제하는 생명이요 인격입니다

[

WRITING-THE-VERSE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기도함으로 말씀을 적을 때 성령의 감동을 부어주소서!

에베소서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with whom you were sealed
for the day of redemption. (NIV)

성경 어디에도 성령님을 그것 또는 어떤 것으로 부른 부분이 없습니다!

READING-THE-MANNA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은 실제하는 생명이요 인격입니다

성령님은 신비한 기운이 아니라 ‘인격’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 가운데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바로 그 ‘인격’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거하며 인격적인 교제를 했던 것과 똑같이 오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과도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산모의 태중에 있는 생명은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생명은 실제입니다. 이 생명을 무시하면 생명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동일하게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영 역시 산모의 태중에 있는 생명 만큼이나 실제입니다. 관계를 통해 그 생명의 인격을 경험합니다. 성경은 성령님을 ‘그것’이라 기록하지 않고 ‘그’라고 적습니다.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를 아나니 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7)

사람들이 깨달음을 추구하고, 감정과 느낌을 소중히 여기고, 결단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인격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 역시 ‘지성, ‘감정’, ‘의지’를 갖고 계신 인격입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며(고전 1:10~11), 감정이 풍부하시고(롬 15:30, 히 10:29), 결정하고 선택하는 의지를 갖고 계십니다(고전 12:11). 또한, 사람처럼 가르치시고(요 14:26), 도우며 기도하시고(롬 8:26), 속기도 하시고(행 5:3), 근심하시고(엡 4:30), 불순종을 겪으십니다(행 7:51).

성령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인격을 갖고 계십니다. 성령님이 산모의 태중에 있는 생명만큼이나 실제적인 분이시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 관계의 시작은 이 확신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동화책 속의 강아지와 분양받아 집으로 들여온 강아지는 완전히 다릅니다. 전자는 지식이고, 후자는 생명입니다. 아이들이 동화책이 아닌 실제 생명체와 접촉하면 알게 되고, 느끼고, 무엇인가를 행합니다. 그것은 그 생명의 인격과 교감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똑같이 성령님을 단순히 신비적 존재로만 생각해 오던 사람이 성령님을 너무나 생생하고 실제적인 생명체요 인격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신앙생활에 아주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소중히 여기고 존중히 여기면 여길수록 성령님의 인격은 선명해집니다. 성령님은 문제 해결사가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며 교제하기 원하시는 인격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많은 크리스천이 성령의 능력을 추구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원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령님은 이용의 대상이 아닙니다. 가장 균형 잡힌 성령 충만한 삶의 근원은 오직 한 인격이신 성령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가능합니다.

PRAYING-THE-WORD

말씀 자체를 풀어 내어 기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기도로 풀어낼 때 아버지의 마음이 내 마음에 부어지기를,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HAGAH of the Day

에베소서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with whom you were sealed
for the day of redemption. (NIV)

내 안에 참 생명으로 거하고 계신 성령님. 당신은 동화책 속의 강아지와 같은 분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당신은 지식이 아닌 참 생명 자체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당신의 생명을 만짐으로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고, 그로 인해 무엇인가 생명의 영향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삶의 모든 순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교제하기를 기도합니다.

There are no places in the Bible where the Holy Spirit is called an “it” or a “thing”!
만일 우리가
성령님을 신비한 힘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성령님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지?”를
생각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님을 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성령님이
나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지?”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If we think of
the Holy Spirit
as a mysterious power,
our thought will
continually be,
“How can I get more
of the Holy Spirit?”
If we think of
the Holy Spirit
as a person,
our thought will be,
“How can the Holy Spirit
have more of me?”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James Montgomery Boice) –

배경음악 작곡/연주 : 곽은기 / 제목 : Presence / Release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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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martha
marymartha
5 years ago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이 말씀이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내 가족을 근심하게 하는 것에 신경쓰면서, 내 주변 사람들 근심하게 하는 것에 신경쓰면서… 전 한 번도 당신을 근심하게 하는 것에 관해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섬세하신 성령님. 다 아시면서도 오래 용납하시고 받아 주시는 성령님. 제가 당신을 의식하게 하소서. 모든 상황에서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lucy78
lucy78
5 years ago

아직도, 지금도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나 혼자 고민하며 해결하려고 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인격이신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성령님을 인식하는 것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을 믿는 것에 익숙해진 나를 이제는 변화시켜 주시길 원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보며 구원의 날까지 나를 인치시고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말씀을 붙듭니다.

higrace
higrace
5 years ago

진리의 성령님을 오늘도 의지합니다.

당신의 자녀이기 때문에 더럽고 거짓된 그 모든 것을 제하시기 위하여 오늘도 제 안에서 일하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진실된 사랑이 저를 아버지께로 이끄심을 믿습니다.

아프고 혼란스럽고 거친 과정이 있다하더라도 그보다 더 귀한 가치이신 아버지를 얻기위해 겸손히 주 앞에 내어드립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신 주님처럼 저도 그 주님을 닮아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진리의 성령님께서 그 길로 인도해주시고 지혜와 계시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내 안에 계시고 동행해주시는 고마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24
1324
5 years ago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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