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 사마리아 여인과 생수

[
HAGAH OF THE LESSON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4)

[치유와 회복] 사마리아 여인과 생수 소개

1모든 사람이 외면했고, 모든 사람을 피하고 싶었던 깊은 쓴 뿌리를 가진 한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을 만나기 위해 모든 유불리를 떠나 하나님의 선물을 갖고 사마리아로 가야만 하셨던 주님. 그 주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상처와 문제를 갖고 씨름하는 나를 만나기 위해 목마름으로 최상의 때를 살피시며 기다리고 계신 분이다.
2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 주기 원하시던 주님이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생수의 흐름을 가로막고 있던 여인의 깊은 상처를 드러내고 만지신 일이다. 험한 세상 사는 동안 세상이 주는 물에 만족하지 못하며 살던 내게 영원한 생수 주기 원하시는 주님은 가장 먼저 내 내면을 치유하기 원하신다.
3세상의 남편에 만족하지 못하며 목말라 하던 나의 목마름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내가 목마르다 외치신 그 주님은 나의 완전한 남편이요, 참 안식이시다.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팠던 인생으로부터, 육체의 깊은 샘에서 선한 것을 길어 올리려 수고했던 인생으로부터 참 남편이신 주님은 나를 구원하사 생명의 원천이 되시고 영원히 솟아오르는 생수의 근원이 되셨다.
4생수를 주기 위해 찾아오신 주님이 제시한 생수를 마시는 비법은 영 안에서 예배드리고, 진리 안에서 예배드리는 거였다. 주님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라는 태도에 초점을 맞춘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었다. 내 깊은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고, 복락의 강물을 마실 수 있는 비결로 제시하신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드리라는 주님의 의도를 깨달아야 한다. 내 삶이 메마른 가장 큰 이유가 생수의 부족임을 알았다면 생수를 마시는 비결을 배워야 한다.
5극복된 상처는 강렬한 에너지다. 상처 위에 사명이 세워진다. 피와 물을 쏟으신 주님의 상처 위에 온 인류의 생명이 세워졌다. 알곡에 기름을 붓지 않고 완전히 타작된 고운 가루 위에 기름을 부으신다. 성전은 타작마당 위에 세워진다. 주님이 두신 가장 나다운 맛은 땡볕과 폭풍과 혹독한 추위를 거쳐 완성된다.

‘[치유와 회복] 사마리아 여인과 생수’ 연재 글은 ‘하가(HAGH) 기초’와 ‘하가(HAGAH) 실전’을 근간으로 쓰였다. ‘하가’와 관련한 연재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은 ‘하가 기초’ 연재 글부터 읽을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