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아침] 예수님은 진리이며, 예수님의 영은 진리의 영입니다

WRITING-THE-VERSE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기도함으로 말씀을 적을 때 성령의 감동을 부어주소서!

READING-THE-MANNA

예수님은 진리이며, 예수님의 영은 진리의 영입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사람이 지은 건축물 안에 거하지 않기로 하셨습니다. 구약의 동거 방식은 불완전했습니다. 함께 하려면 계속 제사를 드려야 했으니까요.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말씀이신 주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십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단번에 자기를 제물로 드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죽음을 이기신 후 영접하는 자 누구에게나 그리스도의 영으로 들어가셔서 거처로 삼고 그를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영원한 생명을 머금은 부활의 영입니다. 그 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영 안에 있는 영원한 부활 생명을 우리 안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의 영에 부활 생명이신 주님의 영이 착상할 때 그 생명이 죽음을 삼킵니다. 그리고 주와 합하여 한 영으로 거듭납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 6:17)

예수님은 육신이 아닌 영으로 다시 오실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그 영이 ‘또 다른 보혜사’며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7)

국어사전은 ‘진리(眞理)’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승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로 정의합니다. 진리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고, 불변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이고, 특별하고, 변화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이 현상은 상대적이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람에게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이전에도, 지금도, 이후에도 이럴 것이고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탁월한 공로와 높은 도덕적 자격으로 구원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내 안에 부활하신 주님의 영을 갖고 있느냐가 구원의 기준입니다. 이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이 믿음의 근원이 진리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상대적이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만 특별하지 않습니다. 세월과 상관없이 변하지 않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말씀이신 주님은 영원합니다. 절대적이고, 보편적이고, 불변합니다. 믿는 모두에게 예수님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진리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PRAYING-THE-WORD

말씀 자체를 풀어 내어 기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기도로 풀어낼 때 아버지의 마음이 내 마음에 부어지기를,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내 안에 부활의 영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은 진리 그 자체입니다. 내 안에 계신 그 영은 바로 진리의 영입니다. 내 생각도 변하고, 감정도 변하고, 그토록 확신했던 이념도 변하고, 관계도 변하지만 오직 말씀이신 당신만은 영원합니다. 변하는 것에 내 삶을 맞추지 않게 하시고 오직 절대 진리이신 당신께만 내 삶을 조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