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9 아침] 하나님의 성령을 모신 곳이 성전입니다

[

WRITING-THE-VERSE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기도함으로 말씀을 적을 때 성령의 감동을 부어주소서!

에베소서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NIV)

주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로 하나님이 사시는 처소가 되게 하셨습니다!

READING-THE-MANNA

하나님의 성령을 모신 곳이 성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상징입니다. 그들에게 성전은 경외의 대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성전을 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건물 자체에 초점을 맞추던 형식적 경건주의자들에게 성전이 곧 예수님의 육체인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2:19, 21)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물리적인 성전이 존재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는 이제 건축물이 필요 없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장벽이 사라진 사람의 마음 속에 거주하실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상징하는 사건이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진 것입니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막 15:38)

히브리서 기자는 이 휘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찢어진 육체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육체를 찢으심으로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실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 10:19~20)

성전은 건축의 화려함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성전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초라했던 다윗의 장막을 하나님은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곳에 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바울은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 성령님의 인격을 통해 사람 안으로 거처를 옮긴 것에 관해 설명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

성막은 히브리어로 ‘미쉬칸’입니다. ‘거주하다(to dwell)’를 뜻하는 ‘샤칸’에서 파생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거주로 잘 알려진 ‘쉐키나’도 이 단어에서 왔습니다.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곳이 성전입니다. 예수님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거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거주할 장소’에 대한 갈망을 갖고 계십니다. 사람 안에 거하여 하나 되길 원했지만, 죄로 인해 이것이 거절됐습니다. 영원한 안식처를 향한 주님의 갈망에 눈을 뜰 때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 나 자신이 주님의 거주지가 됨을, 주님이 거주하시는 내 안의 가장 깊은 곳에 지성소가 있음을, 바로 그 안에서 제사장으로서 주님을 섬기고 교제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PRAYING-THE-WORD

말씀 자체를 풀어 내어 기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기도로 풀어낼 때 아버지의 마음이 내 마음에 부어지기를,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HAGAH of the Day

에베소서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NIV)

성령님. 지금 이 순간에도 영원한 안식처를 찾고 계신 주님의 갈망에 눈 떠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 안에 거하여 하나 되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 내 깊은 영 안에 주님을 모시는 지성소가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이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로 들어가 주님의 생명에 연결되기를 갈망합니다.

The Lord is making our church into a dwelling where God lives by his Spirit!
언제든 자신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복종하는 것을 배우려는
평범한 사람 안에
성령님이 거하여
특별한 일을 행하시는 것보다
성령님께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There is no greater pleasure
to the Holy Spirit
than to dwell in His temple
and do extraordinary work
through ordinary people
who have learned
to make themselves available to Him
to reign with “ungrieved” sovereignty.

– 윌 파운즈(Wil Pounds) –

배경음악 작곡/연주 : 곽은기 / 제목 : 일상 / Release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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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hurch
bhchurch
5 years ago

성령님, 성전의 비밀과 성령님께서 제 안에 거하시길 원하시는 갈망이 있음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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