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저녁] 진리는 나의 믿음이 아닌 예수님의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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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GAH of the Week

요한복음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HAGAH of the Day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NIV)

진리는 나의 믿음이 아닌 예수님의 믿음입니다

만유를 품은 예수님이 왜 누추한 마구간 같은 내 심령 안으로 부활의 영이 되어 들어오셨습니까? 생명을 주고, 성장과 변화를 통해 나만의 고유한 맛을 내는 특별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입니다.

생명은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하지만 생명이 빠진 변화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변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의지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잘 변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변화의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와 ‘나의 본성’에 관한 ‘진리’를 알고 그 실체와 마주하는 것입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믿고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닙니다. 사람의 생각은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에 관해 믿고 있는 것이 진리입니다.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믿음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바라보고 계신 나에 관한 진리를 깨달을 때 변화가 찾아옵니다. 이것이 비결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인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진리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엡 4:21)

왜냐하면 예수님이 진리고, 진리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것은 말씀이신 예수님 한 분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4~25)

사실(fact)과 진리(truth)를 구분하십시오

감정은 내 안에 형성된 세계관으로부터 나온 생각과 해석에 기인합니다. 만일 내 생각과 해석이 진리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그 생각에서 나온 감정은 헛된 것입니다. 한 자매가 자신의 외모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멀리하는 이유가 자신의 외모와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이 이 자매를 우울증까지 몰아갔습니다. 밤마다 이 자매는 우울한 감정을 붙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생각이 자신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낳은 생각이 진리는 아닙니다. 진리가 아닌 것 위에 자기 생각을 쌓고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믿고 그 기반 위에 형성된 거짓 감정으로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또 어떤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죄를 범함으로 그 죄책감에 사로잡혀 영적 침체에 빠졌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느끼는 것은 사실(fact)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믿음일 뿐 진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그렇게 믿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해결하지 못할 죄가 이 세상에 존재하나요? 이 세상 그 어떤 최고의 흉악한 죄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무릎 꿇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믿고 계신 진리입니다. 죄가 날마다 자기 자신을 참소하는 것을 통해 심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만일 나의 어떤 죄도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셨고 그 십자가에서 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까지 완전히 도말하셨다는 진리에 눈이 떠질 때 한순간 감정의 변화가 찾아 옵니다. 그 진리가 그 사람을 변화시키고, 자유롭게 합니다.

감각이 믿는 사실과 하나님이 믿는 진리 사이의 갈등은 성경에도 여러 곳에 나와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정탐꾼들은 약속의 땅 대신 자신을 삼킬 것 같은 거인이 더 크게 들어 옵니다. 스스로 보기에 메뚜기 같았습니다. 이것은 감각의 영역에서 그들이 믿는 사실(fact)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믿음은 달랐습니다.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과 그 땅의 거인을 그들의 밥이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믿음이었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사실(fact)이 감각의 영역에서 마치 진리인 것처럼 그 사람의 감정을 사로잡지만, 영적인 관점에서는 허상입니다. 결국, 변하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믿고 계신 진리만이 영원합니다. 베드로는 물고기를 낚는 어부였습니다. 사람들 역시 베드로를 수준 낮은 어부로 믿었습니다. 사실(fact)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베드로를 교회가 세워질 반석으로 믿었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8~19)

모든 거짓 생각은 진리 앞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진리가 아닌 것 위에 올려진 거짓 체계를 성경은 ‘견고한 진’, ‘모든 이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이라 부릅니다. 바울은 진리에서 벗어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 10:4~5)

진리이신 예수님이 진리의 영으로 내 안에 오셨습니다

원칙이나 교리가 진리가 아닙니다. TV나 인터넷에서 주장하는 것이 진리가 아닙니다.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믿고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닙니다. 한 나라의 관습이 진리가 아닙니다. 이념과 확신이 진리가 아닙니다. 종교도 진리가 아닙니다. 종교와 진리를 구분하십시오. 내가 믿는 것과 예수님이 믿는 것을 구분하십시오. 오직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진리가 곧 ‘나’라고 소개(I am the Truth)합니다. 진리는 예수님 안에만 있습니다(엡 4:21). 이 세상 모든 성인(聖人)들로 추앙받는 사람들과 예수님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사람들은 진리를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진리를 깨닫기 위해 수행합니다. 자신이 진리의 대변자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다릅니다. “내가 곧 진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위대합니까? 오늘 우리는 딱딱한 이론 체계로서의 진리를 추구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추구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나를 향한 예수님의 믿음에 눈이 떠질 때 그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주님이 이 진리를 알려주시기 위해 친히 ‘진리의 영’으로 내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7)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는 당신을 모든 진리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의 권위로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듣는 것은 무엇이든지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올 것을
당신에게 드러내실 것입니다.

But when He,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guide you into all the truth;
for He will not speak
on His own initiative,
but whatever He hears,
He will speak;
and He will disclose to you
what is to come.

– 요한복음 16:13 NASB 번역 (John 16:13, NASB) –

배경음악 작곡/연주 : 곽은기 / 제목 : Presence / Release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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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ago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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