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8 아침] 성령님께 집중하는 것이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WRITING-THE-VERSE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기도함으로 말씀을 적을 때 성령의 감동을 부어주소서!

READING-THE-MANNA

성령님께 집중하는 것이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돌아가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요 15:4).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겠다는 것은 ‘실제’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이 ‘실제’이신 예수님에 눈을 떠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겠다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입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 3:24)

바울은 이 ‘실제’에 눈을 뜬 자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인을 정의하는 유일한 기준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하시는 예수님 즉 ‘그리스도의 영’이 그 안에 거하는가였습니다.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9, 11)

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누구입니까? 예수님 자신이시며,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아버지 하나님이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 10:30)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자신과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이 동격임을 알 수 있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나와 예수님은 하나’라고 말씀하실 분입니다. 성령님의 모든 활동은 완벽하게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할렐루야. 또한, 제자들과 예수님 자신과 아버지 하나님이 하나인 것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눅 10:16)

우리는 예수님이 강조하신 ‘하나 됨’의 계시에 눈이 떠져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아버지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아들 예수님은 자신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려고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령님을 받아들이는 자는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왜 이것을 강조합니까? 새 언약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성령님께 집중할 때 그것은 곧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이요, 그것이 곧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RAYING-THE-WORD

말씀 자체를 풀어 내어 기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기도로 풀어낼 때 아버지의 마음이 내 마음에 부어지기를,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당신께 집중하는 것이 곧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이요, 그것이 곧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성령님께 집중하면 할수록 당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가리키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 이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