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 것인가, 나의 인생을 살 것인가?
-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 나는 ‘카이노스’ 피조물이다
- 나는 하나님의 ‘명작(masterpiece)’이다
- 나는 하나님의 ‘포이에마’다
- 나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다
- 나는 ‘영적 귀소본능’을 갖고 있다
- 크리스천 귀소본능 학교, 존고즈홈(JohnGoesHome)
-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것만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 나를 알려면 ‘하나님’을 먼저 알아야 한다
- 나를 알려면 ‘하나님’을 먼저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은 나를 향한 최상의 계획을 갖고 계신다
- 하나님을 알려면 ‘계시’가 필요하다
- 계시가 있으려면 ‘잠잠한 시간’이 필요하다
- 잠잠한 시간을 갖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묵상’이다
- 묵상이 아니라 ‘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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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나 자신도 나를 잘 모른다. 하지만 단 한 분,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내 일거수일투족과 내 모든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시며,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가장 사소한 것에서부터 감추고 싶은 것까지 심지어 내가 모르는 것까지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시며 나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편 139:1~4)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기 전 나를 사랑하셨고, 선택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기 전 주님 보시기에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셨고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로 자녀 삼아 당신의 가족이 될 것을 미리 결정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원이셨고 그것은 주님의 큰 기쁨이었습니다. (에베소서 1:4~5)
Even before he made the world, God loved us and chose us in Christ to be holy and without fault in his eyes. God decided in advance to adopt us into his own family by bringing us to himself through Jesus Christ. This is what he wanted to do, and it gave him great pleasure. (NLT)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기도 전 주님은 당신의 눈으로 나를 보셨고, 나를 향한 주님의 아름다운 생각을 모두 기록하셨다. 내 인생의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 이미 모든 순간을 설계하신 분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가.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든 그 선택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수 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한 생각의 수가 바다의 모래보다 많으신 분이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주님은 나를 보셨습니다. 내 인생의 모든 날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나의 한 날이 시작되기도 전에 삶의 모든 순간을 설계하셨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생각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그 생각의 수가 모래 알갱이보다 많아 감히 셀 수도 없습니다. 내가 깰 때도 주님은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십니다. (시편 139:16~18)
You saw me before I was born. Every day of my life was recorded in your book. Every moment was laid out before a single day had passed. How precious are your thoughts about me, O God. They cannot be numbered! I can’t even count them; they outnumber the grains of sand! And when I wake up, you are still with me! (NLT)
이 세상 인구가 72억 명이 넘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나’에게서 눈을 떼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21:3~6)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생각하신다. 그냥 평범한 생각이 아니라 나를 위한 가장 좋은 계획을 생각하신다. 재앙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주고 싶어 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나’를 위해 내주신 이가 어찌 ‘나’의 삶에 관심이 없겠는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약속하신 이가 어찌 ‘나’를 향한 최상의 계획을 갖고 계시지 않겠는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로마서 8:32)
험한 인생 살다 보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최상의 계획을 잊어버린다. 염려와 걱정을 붙들고 자기 힘으로 세상을 헤쳐가려 한다. 하지만 그럴 때 조차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은 내 모든 것을 돌보신다고 약속하신다.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베드로전서 5:7, 표준새번역)
처녀의 몸으로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 이것이 알려질 경우 죽임을 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리아는 하나님을 신뢰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질수 있는 모든 두려움에 대한 염려를 주님께 맡겼다. 주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염려를 맡기는거다. 주님은 자신을 신뢰한 마리아에 마음을 쏟으셨다(He has been mindful of…). 마리아의 찬양이다.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누가복음 1:48)
for he has been mindful of the humble state of his servant. From now on all generations will call me blessed, (NIV)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신다는 것은 내 삶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의미한다. 가장 사소한 것에서 내가 모르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예외 없이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신다. 주님은 나에게서 시선을 떼신 적이 단 한번도 없으시다. 공중의 참새조차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고 계신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돌보시는 분이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마태복음 10:29~30)
하나님은 나만을 위한 목적과 계획을 갖고 계신 분이다. 나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결국은 최선이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8~9)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내 안에서 이루시도록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다. 한글 성경은 ‘이것을’로 번역했지만 NIV 버전은 ‘바로 이런 목적(this very purpose)’으로 번역했다.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린도후서 5:5)
Now it is God who has made us for this very purpose and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deposit, guaranteeing what is to come. (NIV)
하나님 마음 중심에 합한 자였던 다윗. 왜 하나님은 그토록 다윗을 사랑했을까? 사도행전은 다윗에 대해 하나님의 목적을 섬긴 자로 평가한다. 하나님 마음 중심에 합한 자가 하나님의 목적을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의 목적을 섬기는 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신다. NIV는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목적(God’s purpose)으로 번역했다.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사도행전 13:36)
For when David had served God’s purpose in his own generation, he fell asleep … (NIV)
크리스천에게 있어 성공적인 인생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삶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최상의 계획으로 심어 두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결국 성공이다.
예수님은 그 목적을 이루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셨다.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은 모든 것을 가르치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이 모든 것에는 나를 향한 최상의 계획도 포함되어 있음을 믿는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은 살리는 영이다. 생명을 주는 영이다. 보혜사(Helper, Teacher, Comforter, Counselor)다. 하나님은 나를 향한 최상의 계획을 갖고 계시다. 성령님은 능히 이 계획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분이시다!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 요한일서 2:27 –
우주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 자료들을 봤을 것이다. 이 우주를 붙들고 주관하고 계신 주님이 하물며 우리 인생에 대한 계획이 없으시겠는가? 다음은 우주의 상대적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제작한 영상물 ‘Powers of Ten’을 정리한 자료다.
다음은 위 이미지 자료의 원본인 ‘Powers of Ten’ 영상 자료다. 이 영상은 우주의 광활한 크기 만큼이나 인체 내부에도 또 다른 우주가 있음을 보여준다. 외부와 내부에 속한 온 우주 만물을 붙들고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나를 붙들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