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 실전] WEEK 1 – HOW SOAR(2) – Outline & Observe

[
HAGAH OF THE LESSON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6:8)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shall not be shaken. (ESV)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S

Still&Sync

WHO
누구를 볼 것인가?

기도

O

Outline&Observe

WHAT
무엇을 말씀하시나?

관찰/해석

A

Align&Author

HOW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적용

R

Reflect&Respond

WHY
왜 사는가?

계시

방법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대상을 향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도구와 방법을 이깁니다. 주님의 생명을 접촉하려는 갈망만 있다면 서툴러도 은혜가 넘칩니다. 이런 마음이 있을 때야 비로소 도구와 방법은 유용합니다. 방법에 몰입하다 보면 정작 대상을 잊고 맙니다. 본말(本末)을 전도하는 거죠. 이점을 꼭 명심한 가운데 방법이 주님을 향한 사랑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정상(頂上)에 오르는 길은 다양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길도 다양합니다. SOAR는 데일리하가가 정상을 오르며 개척했던 길 중 하나를 제시할 뿐입니다. 익숙해지면 언제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시길 권장합니다.

STEP2. OUTLINE & OBSERVE

전체를 조망하고 집중할 것에 주목하라 – 관찰/해석

KEY QUESTION

  • WHAT |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하가’를 하기 위한 말씀 분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일상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나 보지 않고도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려면 한 절(節)에서 많아야 두 세절 정도가 적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 절만 떼서 보다 보면 전체 맥락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가를 할 때는 항상 그 절(節)을 포함하고 있는 전체 맥락을 미리 파악하여 윤곽을 그리고 있는 것(Outline)이 좋습니다. 전체 윤곽을 파악했다면 하가할 구절을 보지 않고 중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소리 내 반복합니다. 이때 중간중간 멈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계적으로 암송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멈춤(pause) 버튼을 누른 후 ‘성령님~’을 찾으십시오. 내가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기 바라는 마음을 항상 유지하십시오. 성령님이 도와주실 것이란 믿음을 갖고 해당 구절의 단어와 구(句)를 깊이 주목하며 관찰합니다(Observe).

관찰 중에 특별히 감동을 주신 단어나 구가 있다면 그것을 반복하며 음미(吟味)합니다. 마치 입안에서 사탕을 데구루루 굴리듯 그 단어나 구를 입에서 반복하여 읊조리며 그 맛을 감상하는 겁니다. 단어나 구를 반복할 때도 중간중간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편 23편 전체를 파악한 후(Outline) 1절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부분을 하가하기로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1절 말씀 중에서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분에 감동이 있어 이 부분을 반복하며 읊조립니다. 이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입안에 한 번 올려 중얼거린 후 영의 흐름을 의식하며 기다립니다. 이런 식으로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영의 흐름을 의식하며 기다리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입은 중얼거려도 마음은 영원에 맞닿기를 바라며…) 여호와는 나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목자시니… (말씀과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의식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이렇게 단어와 구절을 반복하는 사이사이 성령님을 의식하며 기다리는 겁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연이어 반복하지 않고 잠시 머무는 이유는 성령님이 개입하실 시간을 갖기 위함입니다.

이 부분이 익숙해지면 기계처럼 한번 중얼거리고 한번 기다리는 방식이 아닌, 내 중얼거리는 소리 위에 성령님이 운행하신다는 임재의식과 함께 하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내 입은 그 구절을 계속 반복하여 중얼거리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성령님의 개입을 갈망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말씀은 영의 소리입니다. 태초에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하나님의 영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는 소리를 타고 일하셨죠. 믿음으로 말씀 속 영의 소리를 중얼거리며 생수를 퍼 올릴 때 성령님이 그 위를 운행하시며 영의 소리를 타고 일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계시(啓示, Revelation)는 운행하시는 성령님이 말씀을 타고 빛을 창조하시는 순간입니다. 암송이 목적이 아니기에 입에서만 말씀을 기계적으로 중얼거리는 것으로 끝내선 안 됩니다. 입은 중얼거리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말씀과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소중히 여기며 갈망하는 마음을 유지할 때 구절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절을 반복하며 중얼거리는 이유는 주님의 주권 아래 한순간 임하는 성령님의 계시를 받기 위함입니다. 이 계시가 바로 하늘의 믿음을 산출합니다.

Outline & Observe 단계의 초점은 하가를 하면서 전체 맥락(숲)을 파악한 후 집중하여 반복할 특정 단어나 구절(나무)을 찾는 데 있습니다. 하가를 하는 이유는 말씀을 매개(媒介, medium)로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주님과 함께 관심 깊게 주목할 특정 단어나 구절을 찾는다면 이 재료들은 하가를 하는데 있어 훌륭한 매개체(媒介體) 역할을 합니다. 성령님은 어떤 질문도 환영하시는 인격입니다. 이때 이런 매개체는 상호 교제의 훌륭한 거점(據點, base) 역할을 합니다.

OUTLINE & OBSERVE - 하가를 위한 구별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밤낮으로 묵상(하가)하라’고 하셨습니다. 시간, 장소,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가를 최우선 순위로 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15~30분 정도의 구별된 주님과의 교제 시간을 통해 하가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도 아예 모르면 재미가 없지만, 공부를 어느 정도 해서 그 과목과 관련한 재료가 충분히 쌓이면 그 과목 수업이 기다려지고 그 공부가 재밌어지지 않습니까? 하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구별된 시간을 통해 하가할 말씀을 기록한 사람은 누구인지, 기록할 때의 상황은 어땠는지, 그때 저자의 마음은 어땠는지, 이 구절은 전체 어떤 맥락 가운데 나온 것인지, 또 다른 성경 번역본은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각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 구절과 연관 있는 또 다른 구절은 없는지 등의 재료를 준비한 사람과 이런 재료가 없는 사람은 일상에서 하가를 할 때 경험의 질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은 그 자체로 진리이지만 그 안에 감춰진 생명을 경험하려면 미련하게 보이는 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계시’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포칼륍시스’는 껍질을 벗겨 속에 있는 생명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껍질을 벗기려면 재료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요리는 성령님이 하시지만, 재료와 도구 준비는 우리 몫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요리사라도 도구와 요리할 재료가 빈약하면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기 어려운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걸어 다니는 일상의 어느 한순간 마치 우연처럼 깨닫는 놀라운 감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준비한 재료로 성령님이 요리한 결과입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재료를 준비할 때 이런 연구가 지식과 깨달음을 얻는 하나의 활동으로 변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가의 목적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이 첫 번째 목적도 아닙니다. 지식이나 깨달음이나 감동 같은 것은 하가를 진행하며 얻는 부산물일 뿐입니다. 이런 사전 연구를 권장하는 유일한 이유는 주님과의 교제를 풍성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활동은 주님과의 교제와 주님의 영향을 받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OUTLINE & OBSERVE - 바쁜 일상에서

구별된 시간을 통해 준비한 재료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운전 중에, 걸어 다니면서, 설거지하면서, 회의하는 중간중간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시간과 장소와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가를 시도할 때입니다. 언제나 인생의 획을 긋는 것과 같은 특별한 감동과 계시는 이 일상의 어느 순간 우연처럼 찾아옵니다.

이런 재료가 있는 가운데 바쁜 일상 중 하가 말씀을 반복하여 중얼거리다 보면 이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 도드라지게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잘 메모하거나 기억해뒀다가 구별된 시간을 통해 재료로 연구하고 다듬습니다. 요리에 있어 재료가 중요한데 일상에서의 Outline & Observe는 마치 길을 가다 생각지도 못했던 귀중한 재료를 발견하는 기쁨과도 같은 시간입니다. 다른 단계도 마찬가지지만 Outline & Observe 단계 역시 구별된 시간과 일상의 교차 실행을 통해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Outline & Observe FAQ
Outline & Observe 단계의 FAQ가 궁금하시면 아래 + 아이콘을 클릭하여 펼쳐 보세요!
Outline & Observe 단계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세요.
Still & Sync 단계 때 특별한 시간, 특별한 장소를 정하고 미리 준비한 배경 찬양을 재생시키는 것을 언급했는데요. Outline & Observe 단계를 위해서는 만년필, 연필, 형광펜, 색연필, 보조 노트, 포스트잇 등 메모하고 꾸미는 도구 등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하가를 진행할 말씀을 선택했다면, 그 말씀을 암기할 정도로 여러 번 읽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포함한 전체 본문을 살펴봅니다. 그 구절이 어떤 맥락 가운데 나왔는지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시편 23:1 말씀을 하가하기로 했다면 시편 23편 전체를 읽으면서 1절 말씀을 파악하는 겁니다. 하가할 구절을 중심으로 그 앞뒤 구절을 차례대로 동심원 그리듯 읽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가로 선택한 구절은 보통 한 절입니다. 하지만 그 한 절에 그 구절을 포함한 전체 맥락을 압축하여 하가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즉 하가는 23:1 한 구절을 하지만, 시편 23편 전체 내용을 살펴보며 얻은 감동과 시편 23편의 전체 느낌을 1절 한 구절을 하가할 때마다 함께 오버랩시키는 겁니다. 마치 말씀 한 절로 그 전체 맥락을 함께 붙들려는 마음가짐입니다. 말씀 한 절에 전체 맥락을 담는 훈련은 하가를 균형 있게 또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가할 구절을 포함한 전체 맥락을 파악할 때 여러 번역본의 성경을 읽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성경 번역본을 봄으로써 미처 생각하지 못한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본문과 관련한 배경적 지식 등도 이 단계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가할 구절 → 그 구절을 포함한 본문 → 그 본문의 여러 번역본 성경 → 그 본문과 관련 있을 만한 배경적 지식 등의 순서로 자료 조사를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조사한 내용은 향후 성경 본문 없이 길거리를 다니며 하가할 때 성령님이 요리하기 좋은 재료로 사용될 것입니다.

다음은 시편 16:8 말씀을 하가하면서 그 연관 본문인 사도행전 2:25~28 말씀을 함께 조망하고, 관찰하고, 하가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 사례입니다.

Outline&Observe 사례 1
Outline&Observe 사례 2
Outline&Observe 사례 3
Outline&Observe 사례 4
말씀이 나를 읽게 하라고 했는데 왠지 Outline & Observe 단계는 내가 말씀을 읽으려는 시도처럼 느껴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가할 구절에 관해 전체 조망(Outline)하고 관찰하고 조사할 때는 나의 경험과 지식과 이성(理性)을 충분히 활용합니다. 하지만 하가할 구절에 집중(Observe)할 때는 성령님의 도움을 가장 첫 번째로 삼아야 합니다. 특별히 구절에 등장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주목합니다. 이때 ‘성령님… 이 구절, 이 단어를 통해 제게 무엇을 알려주기 원하시나요…’라고 묻고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성령님이 기회를 얻으시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 중에 주시는 감동이나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기록합니다. 이런 기록들은 지금 당장 큰 감동이 없을지라도 나중에 노트를 돌아볼 때 귀중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Outline & Observe 단계 때 처음에는 내가 말씀을 Outline 합니다. 그리고 내가 말씀을 Observe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Outline 하고 Observe 하면서 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 모든 여정을 끊임없이 성령님과 함께 하려는 마음 중심을 유지하고 오를 때 저 산 건너편에서는 말씀이신 주님이 나의 삶을 Outline 하시고, 내 모든 상황을 Observe 하면서 올라오고 계십니다. 내가 말씀을 관찰하다 멈출 때 주님도 저 산 건너편에서 함께 멈추시는 모습을 그려보십시오. 이 정상의 정점에 선 순간 내가 말씀을 관찰하며 집중하며 깨달았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이 말씀이신 주님이 나를 읽으신 결과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갖지만, 성령의 깨우침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동이 없어도 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럴 때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은 언제든 질문을 환영하시며, 언제든 가르쳐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인격이란 사실을 다시 떠올리면 좋습니다. 그분은 인격입니다. 무엇인가 얻어내려는 태도가 아닌 교감(交感)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느낌 위에 서는 것이 아니라 약속하신 말씀 위에 믿음을 세웁니다. 인격이신 성령님은 너무나 따뜻하고 자상한 교사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성령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진리 위에 믿음을 세워야 합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 2: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4:26)

보혜사(保惠師)는 보살피며 은혜를 베푸시는 선생이란 뜻의 한자입니다. 보혜사의 헬라어는 ‘파라클레토스’입니다. 억울한 피고를 대신해 죽음을 무릅쓰고 변호해주던 친구를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어는 이 단어를 변호사로 사용합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보혜사를 돕는 자(the Helper, NASB), 상담자(the Counselor, NIV), 위로자(the Comforter, KJV), 옹호자(변호사, the Advocate, NLT) 등으로 번역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가르치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명칭은 카운셀러(Counselor, 상담자)요, 돕는 자(Helper)요, 따스한 선생님(보혜사, 保惠師)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헬렌 켈러를 있게 한 앤 설리번 선생님보다 더 뛰어나고 자상한, 모든 것을 기꺼이 도우시려는 선생님입니다. 이 확신이 있을 때 성령님으로부터 아낌없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깊은 생수의 근원에서 물을 길어 올릴 때 처음부터 맑은 물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맑은 물을 얻으려면 일정 시간 계속 끄집어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묻고 기다리는 시간을 가질 때 무한정 기다리기보다는 어떤 생각이라도 떠오르는 것을 적기 시작하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온전히 성령님께 사로잡히기만 한다면 주님은 우리 생각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성령님의 통제 아래 무엇인가를 적는 것은 생각의 물꼬를 트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적는 활동에 너무 매몰되는 것 같으면 다시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바라는 심정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잠히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이 모든 활동 기저에 너무나 따스한 보혜사 성령님이 기꺼이 나를 도우실 것이란 확신을 세우고 이것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틀림없이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전] 7일 동안 ‘하가’ 함께 해보기 – 사례 모음

아래 슬라이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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