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려면 하나님을 먼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알려면 계시가 필요하다. 계시가 있으려면 잠잠한 시간이 필요하다. 잠잠한 시간을 갖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묵상이다. 가나안 땅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거창한 전략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전쟁 승리에 도움이 될 전략을 주신 것도 아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은 후 백 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을 책임져야 했다. 그런 그에게 가나안 전쟁을 앞두고 신신당부하신 것이 ‘묵상’이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비중을 두고 말씀하신 ‘묵상’의 원형적(原型的) 의미는 무엇일까? 1. 성경적 묵상은 ‘소리’가 중요하다 다른 종교도 묵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기계발 분야에서도 묵상을 강조한다. 묵상이란 단어를 들을 때 가장 먼저 마음의 평안을 위해 조용히...
묵상이 아니라 ‘하가’다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