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 기초] WEEK 2/DAY 2 – 언제든(when) 어디서나(where) – 시간과 장소 상관 없이

[
HAGAH OF THE LESSON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KEY QUESTION

  • 일상에서 '하가'를 하는 구체적인 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일상에서 '하가'를 하기 위한 4단계 펼쳐 보기

식합니다!

인격이신 주님을 존중하는 첫 번째는 말씀으로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인식하는 겁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말씀이신 주님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립니다!

하가하려는 말씀을 입까지 올리지 못하면 하가는 할 수가 없습니다. 받은 은혜(여물)를 생명의 실제(우유)로 바꾸는 것은 되새김질(하가)입니다.

습니다!

그 어떤 말씀도 무한하고 영원하며 능력이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멈추지 않고 중얼거리며 씹고 있는 어느 한순간 성령님이 기회를 얻어 빛을 비춰주십니다.

다립니다!

계속 중얼거리며 하가를 하다가도 잠시 멈춰 영이신 주님이 주어의 자리에 서시도록 기다리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와 내 상황을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으로 들어온 말씀을 삶 속에서 녹여내는 과정

하가의 핵심은 말씀을 입에 그림자처럼 달고 다니면서(Shadowing)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며 성령님께 주도권을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하가는 특정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 될 때마다, 특정 장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지겹거나 하기 싫다고 생각이 들 때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여호수아처럼 말씀을 입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주야로 하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닐까요? 그래야 내 생각으로 살지 않고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로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언제든(when) 어디서나(where) –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1.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전환입니다.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하루가 창조되어 눈앞에 나타납니다.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요. 이 하루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주님께 아침마다 감사와 찬양으로 높여 드립시다. 모든 과거의 부정적인 것은 다 떨쳐 버리십시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아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말씀을 중얼거리며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내 숨이 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말씀의 숨이 세상을 향해 던져지게 하는 것은 어떨지요? 이번 주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시편 16:8 말씀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를 반복해서 중얼거리며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이 훈련을 며칠 하고 나면 말씀을 중얼거리며 깨는 자신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말씀이신 주님과 함께 잠에서 깨는 것, 생각만 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2. 잠자기 전에

오늘 하루가 행복했습니까? 아니면 힘들었나요? 좋은 것들만 추려 선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수치와 낙망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잠자기 전 모든 것을 주님의 발 앞에 내려놓읍시다. 그날의 수고와 근심과 염려는 물론 그날의 은혜와 기쁨과 영광까지도요. 잠자기 전 나만의 ‘리츄얼(ritual, 儀式)’을 계발하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를 마감하며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염려가 나를 붙들지 않도록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리셋(reset)시킨다고 고백해 봅시다. 그리고 새로운 날에 대한 소망을 품어 봅니다. 틀림없이 그날 그날 족한 은혜를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한 주간의 말씀을 ‘하가’하며 잠들어 보십시오. 복잡한 생각과 함께 잠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중얼거리며 잠드는 겁니다. 말씀이신 주님과 함께 잠들고 꿈에서도 말씀이신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시편 내용을 보면 다윗은 이렇게 말씀을 읊조리며 잠이 든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해 보십시오. 잠을 자는 동안에 상한 마음과 몸까지 치유시키실 주님을 기대해 보십시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3. 걸어 다닐 때

‘하가’를 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걸어 다닐 때입니다. 성경 암송대회에 나가려고 말씀을 암기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성경책을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말씀 자체를 중얼거리며 묵상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출퇴근할 때, 사람을 만나러 나갈 때, 식사하러 가면서, 산책하면서 암기한 말씀을 중얼거리고, 읊조리며, ‘하가’해 보십시오. 발걸음 리듬에 맞춰 ‘하가’할 때 심장 박동과 함께 혈액을 타고 말씀이 흐르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말씀에서 갓 짠 보혈이 내 천연적 피를 덮을 것입니다. 걸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혼자가 아님을 의식하십시오. 말씀이신 주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기 원하십니다. 걸으면서 ‘하가’를 한다는 것은 말씀이신 주님과 동행(同行)하는 것입니다. 업무 중, 집안일 중, 공부 중일 때 일부러라도 잠시 짬을 내 걷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목적을 정해 두고 바쁘게 걷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말씀이신 주님과 교제하고 싶은 갈망으로 걸어보십시오. 걸으면서 말씀을 입에 올립니다. ‘저는 정말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고 싶어요. 주님을 더 알고 싶어요.’란 마음으로 입에 올린 말씀을 중얼거립니다. 말씀을 중얼거릴 때 영적인 에너지가 흘러나옵니다. 걸으면서 ‘하가’를 하는 것은 몸과 영혼 모두에 건강이 될 것입니다.

4. 미팅 직전에

하루에도 수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믿는 사람과의 미팅일 수도, 믿지 않는 사람과의 미팅일 수도 있고, 공식적인 미팅일 수도, 편한 사람들과의 미팅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모든 순간순간에 부모는 관심을 기울입니다. 주님도 이런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당연히 내가 만나는 모든 만남에도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모든 만남 전에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주님… 제가 주님을 이 만남에 모십니다…’라고 하가하며 고백해 보십시오. 이렇게 말씀을 하가하고 기도하는데 10초도 안 걸립니다. 영의 영역은 내가 믿는 만큼 실재입니다. 아주 짧은 고백이지만 주님은 들으시고 그 만남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5. 일하는 중간마다

일에 몰입해 있으면 성령님이 개입할 틈이 없습니다. 원고를 쓰다가도, 문서 작업을 하다가도, 디자인에 몰두하다가도, 설거지하다가도, 아이들을 가르치다가도 중간중간 말씀을 떠올려 보십시오. 이 짧은 순간은 사실 몇 초도 되지 않습니다. 내 물리적인 눈으로는 여전히 컴퓨터를 보고 있고, 그릇을 보고 있고, 아이들을 보고 있지만, 마음의 눈은 언제든 주님을 향할 수 있습니다. 훈련만 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주님을 이 자리에 모십니다’란 고백은 아주 순간적이지만 영원(永遠)과 맞닿게 합니다. 하가를 통해 일상의 멈춤(pause) 버튼을 누를 수 있다면 주님이 내 시간의 보좌 위에 ‘주(主, Lord)’로 좌정하실 것입니다. 주를 향한 마음의 갈망을 품고 이 멈춤의 시간을 훈련한다면 일하는 중간중간 하가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모든 것의 ‘주되심(Lordship)’을 인정하는 태도를 배웁니다.

6. 식사하면서

식사 전후는 ‘하가’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은 영의 양식입니다. 육신의 욕구를 채울 때 영의 갈망도 함께 떠올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먹은 것이 곧 육신의 ‘나’입니다(You are what you eat!). 무엇을 먹는지가 내 육신의 성분을 결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후 하나님은 애굽의 음식에 길든 그들의 식성을 다루셨습니다. 그리고 광야 생활 내내 ‘말씀’을 상징하는 ‘만나’를 먹게 하셨습니다. 육은 땅의 음식이 필요하지만, 영은 하늘의 음식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말씀의 능력으로 강건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 시간마다 ‘하가’하는 말씀이 나를 둘러싼 모든 염려와 스트레스를 삼켜 버리는 상상을 해보십시오. 식사 전 빵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루에 몇 번이나 기도하시는지요? 적어도 식사 시간 때만큼은 ‘하가’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하가’하는 말씀을 통해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 달라고 기도해 보십시오. 수련회 가면 식사 전 성경 암송을 해야 밥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시켜서가 아니라 주님을 너무 사랑하여 자원하는 기쁨으로 식사 전 하가를 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7. 어려운 상황 중에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든 구원을 베푸시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13)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문제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바라볼 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으나 자신을 삼킬 것 같은 파도를 바라볼 때 물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물 위에 계십니다. 나를 삼킬 것 같은 문제 위에 계십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에 빠지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그 문제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말씀이신 주님을 하가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하가하며 영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불안과 염려와 걱정을 제압하시며 그 위를 걷고 계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 하면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주님께 맡기면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은 주님이 지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7)

내가 밟고 있는 땅의 관점으로 문제를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하늘 위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계신 하나님의 믿음을 구하십시오. 나의 믿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믿음이 들어올 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언제 들어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옵니다.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로마서 10:17). 말씀을 통해 그 문제를 이길 수 있는 믿음이 들어 오도록 소리로 중얼거리며 하가하십시오. 그 하가의 소리를 타고 한순간 문제를 푸는 믿음의 열쇠가 들어올 것입니다.

8. 운전 중에

운전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자동차 안 만큼 하나님과 교제 나누기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 큰 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해도 뭐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입니다. 자동차는 내 태도에 따라 가장 최상의 예배 장소로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하가하는 말씀을 큰 소리로 선포해보십시오. 그 소리에 마음 중심을 실어 보십시오. 그 소리가 자동차의 공기를 바꿀 것입니다.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하가 소리를 타고 그 자리에 풀릴 것입니다.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것만큼 좋은 기도는 없습니다. 말씀 자체를 소리 내 풀면 그것이 가장 좋은 기도입니다. 자기 생각으로 기도하기보다 암송하고 있는 여러 말씀을 계속 선포하십시오. 선포하는 중에 감동 주시는 것이 있으면 그 감동을 고백과 기도로 바꿔 보십시오. 이런 흐름을 타고 목적지 도착 전까지 하가로 계속 기도하다 보면 자동차가 곧 지성소임을 경험합니다. 자동차는 하나님과 나만의 추억을 쌓는 가장 귀한 예배 장소입니다. 신호 대기 중에 우두커니 기다리지 마십시오. 멈춤 신호가 켜지면 ‘하가’하라는 뜻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항상 모십니다’ 고백해 보세요. 자동차 핸들은 내가 붙들고 있지만 내 인생의 핸들은 주님이 붙들고 계심을 깨달을 것입니다.

9. 가장 사소한 일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그 뜻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만유에 편재(遍在, omnipresence)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누추한 우리 안에 거하기로 하셨습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심을 의미합니다. 그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영의 이름이 바로 임마누엘입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어떤 상황에서든 나와 함께 하십니다. 임신한 여인은 모든 상황에서 조심합니다. 임신 초기 태동이 없어도 자신이 임신한 것을 의식합니다. 자신과 언제나 함께 하는 태중의 생명을 늘 인식하기 때문에 먹는 것, 말하는 것 등 모든 상황에서 조심합니다. 거듭난 자 안에 하나님의 생명(조에, zoe)이 있습니다. 생명을 품은 자는 생명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생명을 인식하는 것이 곧 생명의 통제를 받는 것입니다. 이 생명의 영에 통제를 받는 것을 ‘영적(프뉴마티코스, 靈的)’이라고 합니다. 임신한 여인이 모든 순간 태중의 생명에 통제를 받듯, 하나님은 내 인생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생명의 영에 통제받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삶입니다. 이 생명의 영에 통제를 받는 순간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드러나십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사소한 일을 떠올려 보십시오. 신문 보는 일? 손톱 깎는 일? 드라마를 보는 일? 설거지? 화장실에 앉아 있는 일? 과연 이런 일에도 주님이 함께 하실까 하는 바로 그곳에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그동안 인식을 못 했을 뿐입니다. 인식하는 만큼 나타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화초에 물을 주며 왜 하가할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지요? 손톱을 깎으며 왜 하가할 생각을 못 해봤는지요? 자신이 생각할 때 가장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일 중에 태중의 생명을 인식한 여인처럼 하나님의 생명을 인식하며 하가하는 훈련을 의도적으로 해보십시오. 이런 훈련을 통해 가장 사소한 순간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0. 모든 시간 속에서

나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주님은 영이십니다. 영과 영의 연결은 한순간입니다. 이성적으로, 감정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서 절차에 따라 연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마음 중심을 꿰뚫어 보십니다. 주를 향한 마음속 갈망이 주님을 터치할 때 주님은 나의 마음을 터치하십니다. 주님이 아니고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자인 것처럼 마음 중심으로 ‘주님~’이라고 부를 때 영과 영의 연결은 0.5초도 안 걸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내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란 마음 중심의 고백에 반응하기 위해 언제나 대기 중이십니다. 말씀을 입에서 떨어뜨리지 말고 주야로 ‘하가’하라고 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나를 귀찮게 하려고 하신 말씀이 아닐 겁니다. 하나님 자신을 위해 하신 말씀이 아닐 겁니다. 나를 도와주고 싶으셔서입니다. 내가 ‘하가’할 때 영이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간 속에서 ‘하가’하길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내 심령 가운데 부어지길 기도합시다. 말씀 자체가 내 모든 시간과 삶 전부를 주장할 때 하나님은 나의 삶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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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do50
kchdo50
1 year ago

제 나름대로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하가를 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과 항상 함께 하는 생활이라고 생각하니까요

ninanard
ninanard
1 year ago

한 구절 한 구절이 귀하게 제 마음을 깨우고 제 안의 열정을 불일듯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dust
dust
2 years ago

마음에 뜨거움이 차오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금의 어떤 상황을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닌
세 분 하나님께서 태초에 나를 지으실때 그의 형상대로 지으신
그때 그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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