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7일 동안 ‘하가’ 함께 해보기 – 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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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반드시 내 삶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말로 하면, 하가를 하는 이유는 말씀이 내 모든 삶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함이다. 상황이, 환경이, 감정이, 다른 사람이 내 삶을 통제하게 내버려 두지 말자. 오직 말씀이 내 모든 삶을 통제하게 하는 것, 이것이 하가를 하는 이유다. 그러려면 말씀 한 구절로 일주일을 살아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루 단위로 하가하는 구절을 바꾸면 암송하기도 어렵고, 일상에서 수시로 말씀을 끄집어 올려 중얼거리며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가하는 구절을 수시로 끄집어 올리지 못하면 말씀이 내 삶에 영향을 못 미친다. 그래서 오직 한 절의 말씀으로 일주일을 살아 내며, 그 말씀이 내 모든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훈련을 해보면 좋다.

본격적으로 ‘[실전] 7일 동안 하가 함께 해보기’를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법보다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매 순간 말씀을 떠올리고 매 순간 성령님을 의지할 수 있다면 하가에 대한 ‘HOW-TO’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여기서 하가를 SOAR 관점에서 살펴보는 이유는 1)언제나 하가의 첫 단추는 주의 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Still & Sync), 2)하가를 지치지 않게 계속 하려면 재료가 풍성해야 함을(Outline & Observe), 3)말씀과 상황이 전혀 연관성이 없어도 말씀에 내 모든 삶을 정렬시켜야 함을(Align & Author), 4)하가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알려면 정기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함을(Reflect & Respond) 강조하기 위함이다. ‘[실전] 7일 동안 하가 함께 해보기’에서는 SOAR 단계 중 ‘O’ 단계(Outline & Observe)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 하가의 풍성한 재료를 돕기 위함이다. ‘S’, ‘A’, ‘R’ 세 단계를 포함하지만 이 세 단계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야 하는 성격이 강하다. 향후 이 과정을 살아낸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가 덧붙여진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가와 관련한 글들을 아직 다 읽지 않았다면 적어도 아래 글 만큼은 읽어 보도록 하자.

사전 읽어보기

시편 16편 8절 말씀 한 절로 일주일을 함께 살아내 보자. 하가를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 말씀이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을 때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경험할 것이다.

DAY 6

[실전] 7일 동안 ‘하가’ 함께 해보기

SOAR - Still & Sync

STEP1. STILL&SYNC 내 관점을 내려놓고 영이신 하나님께 연결하라 – 기도

외적인 활동보다 중요한 것은 영이신 하나님과의 연결이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있는 것이 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영이신 하나님과의 연결 없이도 얼마든지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경계하자. 중요한 것은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께 연결되어 그 통제 아래 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내가 누구인지 알려면
홀로됨에서 오는
낯선 외로움과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
거룩한 낭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 데일리 하가 –

SOAR - Outline & Author

STEP2. OUTLOOK&OBSERVE 전체를 조망하고 집중할 것에 주목하라 – 관찰/해석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글자에 집중하지 말고 기록하신 ‘성령의 감동’에 집중해 보라. 분석과 공부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말씀이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사랑하면 들린다. 사랑하면 안다. 사랑하면 보인다. 성령님은 마음 중심을 보시며 마음 중심이 영에 연결된 자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비춰주신다.

HAGAH OF THE WEEK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6:8]

시편 16:8 말씀을 포함하는 시편 16편 전체 컨텍스트를 살펴 보자.

시편 16:1~11 (개역개정)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1~11 (GNT버전 번역)

  1. 오 하나님, 나를 보호하소서; 나를 안전하게 하실 당신을 신뢰합니다.
  2. 주님께 고백합니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모든 좋은 것들은 오직 당신께로부터 옵니다.”
  3. 주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얼마나 귀한지요! 나의 가장 큰 기쁨은 그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4. 다른 신에게 달려가는 사람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나는 그들의 희생 제사에 참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5. 주님, 당신은 내가 가진 모든 것입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나의 미래는 당신 손에 있습니다.
  6. 제게 주신 당신의 선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그것들이 얼마나 좋은지요!
  7.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밤에는 나의 양심이 나를 깨우칩니다.
  8. 나는 항상 주님의 임재를 인식합니다;주님이 가까이 계셔 그 어떤 것도 결코 나를 흔들 수 없습니다.
  9. 나는 너무나 감사하고 기쁩니다. 완전한 안정감을 느낍니다.
  10. 당신이 죽음의 권능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실하게 당신을 섬겨왔기에 당신은 죽음의 세계로 나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11. 당신은 내게 생명으로 이끄는 길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임재가 내게 충만한 기쁨이요 영원한 즐거움입니다.

성령님께서 이 본문을 통해 오늘 어떤 말씀 들려주기를 원하시는지 귀 기울이며 여러 번 읽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동, 주목할 내용이 있으면 기록해 보라.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사도행전 2:24~25)

사도행전 2:25에서 베드로가 시편 16편을 인용하며 언급한 ‘그를 가리켜’의 ‘그’는 누구일까?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사도행전 2:29~31)

베드로는 다윗을 선지자라고 부른다. 왜 그렇게 불렀을까? 다윗이 미리 본 것은 무엇일까?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다’는 언급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베드로는 그 날 삼천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사도행전 2:41) 설교했다.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에게서 나올 것이라 믿고 있던 자들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정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그들이 잘 아는 시편 16편을 인용한 것이다. 즉 그 메시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선포한 것이다.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시편 16:10)

베드로는 사도행전 2:29~31에서 시편 16:10 말씀을 새롭게 해석한다. 다윗이 언약을 붙들고 자기 후손 중 한 사람이 부활할 것임을 미리 봤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윗을 선지자라 부른다. 만일 다윗 자신에 대해 얘기라면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란 구절은 말이 안된다. 즉 베드로는 시편 16편 구절이 다윗 자신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십자가에 죽으셨다 부활하셔서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얘기임을 선포한 것이다. 성령님이 베드로의 눈을 여셨다. 그리고 시편 16편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보게 하셨다. 그 감동으로 설교하게 하셨을 때 그 날 삼천 명이 구원을 얻었다.

시편 16편을 기록할 때 다윗은 십자가 죽음과 같은 어려움 중에 있었다. 그 어려움 중에서도 주님만이 자신의 복이며 이 땅의 사람들은 존귀한 자이고 늘 주님을 자신 앞에 모시므로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어떤 경우에도 주님이 자신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 육신이 썩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을 확신하며 영과 혼과 몸이 기뻐 즐거워 했다. 다윗은 자신의 상황에 충실하게 시편을 기록했지만 베드로는 다윗 가운데 투영된 예수 그리스도의 고백이었음을 성령님을 통해 안 것이다. ‘아버지 피할 수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 주세요. 하지만 나의 뜻이 아닌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라고 고백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오늘 본문 시편 16편 전체를 다시 읽어 보라. 시편 16편은 다윗의 고백이면서, 예수님의 고백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고백이기도 하다. 주님의 심정을 담아 시편 16:8~11 말씀을 기도문으로 풀어 작성해 보자.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11)

시편 16:8 말씀과 11절 말씀을 한 절로 합쳐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라.

이 정도의 표현은 어떨까? 옆으로 읽어도, 아래로 읽어도 어색하지 않다. (시편 16:8 말씀을 하가할 때 11절 말씀을 함께 떠올려도 좋겠다.)

시편 16:8, 11

다윗과 예수님 모두 죽음의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둘 다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 순간에도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앞에 있는 충만한 기쁨을 경험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시 16:11)
You will show me the path of life; In Your presence is fullness of joy; … (NKJV)

‘보이시리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야다’다. ‘야다’는 부부와 같이 친밀한 사이일 때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일반 사람에게는 감춰져 있는 길일 수 있다.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같이 택한(야다) 사람에게 알게(야다) 하시는 길이다. 그래서 HCSB 버전은 계시와 같이 드러내어 알게 한다고 번역했다.

당신은 내게 생명의 길을 계시와 같이 드러내어 알게 합니다; 당신의 임재 안에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시 16:11)
You reveal the path of life to me; in Your presence is abundant joy… (HCSB)

하나님은 다윗이 걸어가야 할 생명의 길과 예수님이 걸어가셔야 할 생명의 길(destiny)을 정해 두셨다. 이와 동일하게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생명의 길도 정해 두셨다. 언제 이 생명의 길을 알게 하실까?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실 때,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다는 확신으로 흔들리지 않을 때 주의 오른쪽에 있는 영원한 즐거움과 함께 생명의 길을 ‘알게(야다)’ 하실 것이다. 다윗을 투영하여 고백하셨던 예수님이 내 바로 뒤에서 나를 투영하여 고백하시는 것 같은 마음으로 시편 16:8,11 말씀을 기도문으로 작성해 보자.

SOAR - Align & Author

STEP3. ALIGN&AUTHOR 말씀에 내 모든 삶을 정렬시키고 믿음을 표현하라 – 적용

하가하는 말씀이 내 모든 삶의 재판관이라고 생각해 보라. 모든 상황, 모든 문제, 모든 사건, 모든 시간에 대해 내 감정이나 내 생각이 해석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가장 먼저 말씀이 그 상황에 개입하여 판결하도록 해보라. 벌어진 상황에 감정을 모시지 말라. 벌어진 상황에 시편 16:8 말씀을 모셔보라. 이성과 감정이 주장하는 것을 믿지 말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받으라. 이떄 믿음이 들어오면 반드시 들어온 믿음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라.

다윗은 시편 16편을 기록하며 자신의 상황에만 충실하게 신앙 고백을 했다. 하지만 주님을 항상 앞에 모셨고,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에 사로 잡혀 있었기 때문에 다윗의 신앙 고백 위에 예수님의 신앙 고백이 함께 투영될 수 있었다. 다윗은 그 당시 자세하게 몰랐겠지만 베드로가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 부분을 새롭게 해석하면서 예수님의 고백이 함께 투영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만일 나는 내 상황에 충실하게 신앙 고백을 할 뿐이지만 그 신앙 고백 위에 예수님의 신앙 고백도 함께 투영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내 생각과 태도는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런 상상을 해보면 어떨까? 주님을 내 앞에 모신다. 주님이 내 등 뒤에서 내 오른 손을 자신의 오른 손으로 잡는다. 마치 자주 넘어지는 어린 아이를 붙든 부모의 손처럼 느껴진다. 아이가 자신의 오른 손으로 무엇인가를 한 것 같이 기뻐 즐거워 하지만 사실 부모의 오른 손이 함께 한 것이다. 주님을 마음 중심으로 존중히 여기고 매 순간 자신 앞에 모시는 사람은 주님이 그 등 뒤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손에 자신의 오른 손을 더하여 일하실 것이다. 주님의 손이 늘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내 생각과 태도는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자신이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통합 왕이 되기까지 험난한 세월을 보내야 했다. 사울에게 쫓기고 죽음 같은 어려움을 겪는 동안 자신의 길을 의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윗은 매 순간 주님을 자신 앞에 모셨다. 그가 우편에 계시므로 흔들리지 않았다. 혹독한 어려움 중에서도 그 마음과 영과 몸이 기뻐 즐거워 뛰놀 정도로 주님의 임재를 누렸다. 이런 기간을 거쳐 주님이 알게 하신(야다) 생명의 길(destiny)을 걸을 수 있었다. 나를 위해 정하신 생명의 길(destiny, 자기발견)을 발견하려면 주님의 임재를 늘 자신 앞에 모시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생명의 길을 주님의 임재 안에서 알게 된다는 인식은 내 생각과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SOAR - Reflect & Respond

STEP4. REFLECT&RESPOND 살아낸 말씀으로 나는 누구인가 묻고 Calling에 반응하라 – 계시

하가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주님의 성품, 나의 기질이 있다면 사소한 것 까지도 기록해둘 필요가 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사람들이 얘기하는 나 말고), 너는 OOO 이라 (사람들이 너에 대해 뭐라 얘기하든)’에 대한 계시적 깨달음이 있다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라. 나를 찾아가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주님은 나에게 누구인가? 주님에게 나는 누구인가? 하가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면서 알게 된 주님의 성품, 나의 기질은 무엇인가? (이 항목은 바로 적을 필요가 없다. 이 질문을 마음 한 켠 늘 품고 살아가다 성령님이 특별한 감동을 주실 때 기록하라.)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분석하지 않는 것처럼,
여러분에게 말씀이 선포될 때
그대로 받아들이라.
마리아처럼 성경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마음 속에서
곰곰이 생각하라.
그렇게만 하면 된다.
그것이 바로 묵상이다.

– 디트리히 본회퍼 –

[실전] 7일 동안 ‘하가’ 함께 해보기 – 사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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